마음길/자 연

지칭개

내마음은 겨울 2017. 6. 7. 20:58

뽀리뱅이처럼 길가나 밭 가장자리, 

들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잡초입니다.

잎은 찍지 못해 보이지 않으나

잎 뒤에 털이 많이 모여있다.

 

지칭개라는 이름은 

지칭개가 상처 난 곳에 짓찧어서 사용하고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 하여 

'짓찡개'라 하다가 지칭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꽃말은 고독한 사랑, 독립

꽃은 엉겅퀴와 비슷합니다.

2017년 6월 4일 백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