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데로/2014,15 속초여행
1박 2일 12 청간정
내마음은 겨울
2014. 9. 6. 14:22
낙산 해수욕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날 폭우의 여파로 많이 오염된 바다와 거센 파도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것은 전혀 불가능.
우리집 애들 2, 지인의 애 1를 설악워터피아에 내려주고
다시 청간정으로 왔습니다.
애들 입 끝이 귀에 걸렸습니다.
자리를 펴고 준비해간 간단한 군것질거리와 음료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와서 다른 가족과 함께, 특히 같이 하고팠던 지인과 함께
한여름에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는것.
참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고 두고 두고 기억이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