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늦은 가을 경희대 캠퍼스

내마음은 겨울 2014. 11. 24. 13:23



































큰 아이 스페인어 구술 시험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경희대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 둘러보진 못하고 극히 일부만을 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아주 멋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하늘이 흐려 좀 아쉬웠습니다.


국민학교때사생대회를 왔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봄...

아주 화사했던 봄 날, 꽃들이 후드러지게 핀 길을 따라 친구들과 함께 걸어 들어갔던 아련한 기억에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