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잠시 가던길 멈춰서서 시를 읊다.- 별 헤는 밤
내마음은 겨울
2018. 6. 16. 00:13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1년 전 이맘때 찍은
지나간 사진이지만
잠시 땀을 식히며
읊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창 시절도 생각났지요.
2017년 6월 20일 백련산 산책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