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유럽으로 건너가 변종이 많이 생긴 꽃입니다.

어렸을때 보았던 과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쨋든 강화 사촌형님댁에 핀 꽃입니다.

섬의 특성상 외래종은 아닐듯 한데

지자체에서 행사용으로 개량종들을

식재하는 경우도 있어서

얘도 변종은 아닐까 싶네요.

꽃말은 추억, 믿음직한 사랑

이랍니다.


동요가 생각이 나네요.


과꽃


작사 어효선

작곡 권길상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이 떠오릅니다

시집 간 지 온 삼 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2018년 10월 22일 강화


'마음길 > 자 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사슴벌레  (0) 2018.11.11
파주 출판단지의 가을  (0) 2018.11.06
비온 다음의 가을 장미  (0) 2018.11.03
산국과 다른 감국, 가을꽃 올려봅니다.  (0) 2018.11.02
가을 국화  (0) 2018.10.26
붉은병꽃나무  (0) 2018.10.26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서해 낙조를 바라보다.  (1) 2018.10.20
아시아 코끼리  (0)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