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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박 2일을 보던 중 불영계곡이 나오더군요.

사자성어 문제를 푸는 중에 김주혁씨가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으로 잘못 답하더군요.

살짝 각본인듯 하던데...

 

 

이때가 2011년 10월이니 벌써 4년이 지났군요.

 

 

안동 하회마을을 거쳐 도산 서원을 들렀다가

 이길을 이용해 동해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정작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정자는 사진에 담지 못했군요.

 

 

정자에서 내려다 본 계곡과 길 건너의 담쟁이가 덮인 바위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는 더할 나위가 없었구요.

 

 

"육지의 섬이 왠말이냐!

국도 36호선 4차선으로 당장 확장하라!"

 

지금 현수막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런 글귀가 있었군요.

풍광이 멋있고 사시사철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좋은 길인데

너무 구불구불해 운전이 조심스럽고 길이 좁아 위험하긴 합니다.

사실 큰 덤프트럭에 옆구리를 받칠뻔 했던 아찔한 기억이 납니다.

 

2011년 10월 1일 울진 불영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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