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지금은 없어진 드림랜드 눈썰매장입니다.

 

매우 행복해 하는 작은애의 모습

 

 출발선에서...

 

 

당연히 눈썰매장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처음 몇 번 같이 타다가 이젠 자신감이 생겼는지 혼자 탑니다.

 

 제법 빠른 속도로 내려갑니다.

 

 표정을 못보아 아쉽군요.

뒤통수를 통해 아이의 신난 표정을 상상해 봅니다.

 

 눈, 코, 입만 내놓고 열심히 탑니다.

썰매도 자기 힘으로 열심히 끌고 출발지점까지 올라갑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른이 같이 탑니다.

 

 애들도 애들이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이제 작은 애는 혼자 탑니다.

 

제법 속도가 납니다.

 

 

살짝 기울더니

오른쪽 펜스쪽으로 썰매가 방향을 틀었습니다.

 

혹시나 미끄러 넘어진 아이가

다쳤을까봐

안전요원이 살펴봅니다.

 

전체 슬로우프(?)는 이런 모습입니다.

 

큰애와 조카딸

한참 예쁜짓 할때였지요.

 

눈썰매장을 정리하는 차가 출동.

스로우프 면을 정리합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10년전의 일이었습니다.

 

 

2015년 12월 25일 드림랜드

'발길 닿는데로 > 여기 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공원 3  (0) 2016.01.16
남산공원 2  (0) 2016.01.09
남산공원  (0) 2016.01.07
벽 뚫고 나온 공룡  (0) 2015.12.22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0) 2015.12.19
Mukho Lighthouse  (0) 2015.12.07
울진 불영사 계곡  (0) 2015.12.06
조지훈의 승무  (0)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