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용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리던 중에, 어떤 남자가 그를 몹시 화나게 만들었다. 다빈치는 그에게 심한 말을 퍼부으며 분노를 터트렸다. 그리고 다시 예수의 얼굴을 그리려고 했지만 분노에 사로잡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꼼꼼한 작업이 필요한 그 일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다빈치는 화구를 내려놓고 그 남자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그 남자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다빈치는 예수의 얼굴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잘못한 자를 용서하지 않으려다가, 오히려 당신이 감정의 감옥에 갇히고 패배하게 되는 것이다. 용서하는 일은 그들을 위한 게 아니라 바로 당신을 위한 일이다. 진정한 용서만이 당신을 감정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다. 고통을 이기고 도덕적인 우위에 서서, 당신에게 상처 준 자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그들이 언제 어떤 식으로 ‘벌을 받을지’ 걱정하지 마라. 당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궁극적으로 모든 원한은 우주의 섭리대로 되돌아갈 것이다. 다음 기회로 미루지 마라. 당신에게는 그들을 용서할 능력이 있다. 그들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그들을 용서하라. 그들을 용서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평화로워져라. 그것이 감정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는 지름길이다. -필 C. 맥그로 [똑똑하게 다이어트하라(Diet Smart)]

2014년 1월 2일 제주 다빈치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