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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 각색의 벚꽃입니다. 만개했습니다.

윗쪽엔 아직 진달래가 있습니다. 아니, 철쭉인가?



사계절중에서 요즈음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새로 돋은 나무의 잎 색깔도 매우 다양합니다.

어느 하나 같은 색이 없습니다.



도심에서야 벚꽃이 지저분해 보일지 몰라도

산에서는 떨어진 벚꽃잎이 흰 소금을 뿌린듯 아주 예쁩니다.



꽃잎이 떨어지고 잎이 패기 시작했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진짜 열흘을 넘기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또 피겠죠?


날씨가 좀 흐리긴 했어도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너무 예쁘죠?



늦잠 자느라 걷기대회가 다 끝난 후에 도착했습니다.
떠~~~~~~~~~억
은 안주었답니다.ㅡㅡ;
대신 빵과 두유를 얻어먹었지요.
우리가족 모두 즐거웠습니다.
아이들과 애엄마, 애 친구들과 엄마,, 아 이걸 어찌 표현하나?
여튼, 아이 다섯, 어른 둘이
산 중턱 벚꽃나무길을 따라 등산을 했답니다.
등산이라고 하긴 뭐하고 걸었다고 해야 하나?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좋았대요.
진짜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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