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 카드 역시 CPU와 마찬가지로 열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방열판 또는 방열판 + 쿨러를 장착하게 됩니다.
그런에 비교적 저렴한 그래픽 카드들은 쿨러가 없거나(일부 힛트싱크 제품 제외) 있어도 저렴한 쿨러를 사용합니다. 대개 수명이 6개월 정도인것 같구요.(컴퓨터 사용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위의 사진처럼 먼지가 많이 들러붙게 되면 쿨러도 작동이 잘 안됩니다. 우선은 컴퓨터 전원스위치를 켰을때 가장 많이 소리나 나는 곳이 바로 그래픽 카드입니다. 전기가 들어오니 쿨러는 돌려고 하는데 쿨러의 베어링이 마모가 되거나 오염되어 돌지 못하는데 따른 "우웅~"하는 진동음이 발생합니다. 참 짜증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지구요.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쿨러가 멈춥니다. 소리는 당연히 안나지요? 그럼 컴퓨터로서는 좋은일 아닌가요? 쿨러가 돌지 않으니까 전기를 덜 먹어서 좋은것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뭐냐고요? 대개의 경우는 컴퓨터가 서버립니다. 다운된다는 말입니다. 화면이 멈추거나 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더 나아가서 그래픽 코어가 나가는(고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고급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성능이 좋은만큼 열발생이 무지 많거든요. 더러 3D 기능이 듣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럼 어떻게?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보고 그래픽카드의 쿨러에 손을 대어 보세요. 그래픽카드가 어떤거냐고요? 아 모니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찾아보세요. 케이블은 어떤거냐고요? 지송합니당. 사진 준빌 못해서 더 설명못드리겠습니다.
현저하게 소음이 줄어든다면 그래쿨러가 문제가 있고요.그대로라면 다른부분 즉 파워서플라이의 쿨러나 CPU쿨러 아니면케이스에 붙은 보조쿨러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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