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드 테스트와 키보드 추가

 

 증상 : 프로그램 실행이 느리다.

         창을 여러개 열면 더욱 그렇다.

 

 원인 : 워낙 사양이 낮은 미니 노트북이라 멀티 태스킹에 상당히 취약함을 보인다.

          아톰 cpu에 메모리가 1기가 그리고 내장그래픽에 하드가 160기가바이트

          웹서핑과 문저작업 정도는 훌륭히 수행해 준다.

          현재 이 노트북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체감 속도가 훨씬 더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탑도 마찬가지겠지만 인터넷 속도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이 판가름 되기도 하는데,

          이런 기준을 들이대면 이 컴퓨터는 매우 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운한번 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작업을 잘 수행해 주고 있어서 참 기특한 노트북이다.

 

 처리 : 혹시 하드디스크에 배드섹터는 없는지와 어떤 결함이 있지 않은지를 점검하기 위해 테스트 프로그래(HDTunePro_Ver4)을 실행해 보았다.

          전문적인 내용은 비전문가인 내가 알 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인 배드섹터의 존재 여부 정도는 프로그램에서 알려주는것을

    알 수는 있을 정도이므로...

          (이런 말이 또 세네..ㅡㅡ;)

 

 

      흔히 내가 해봤던 테스트프로그램과는 약간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프로그램(HDTunePro_Ver4)을 이용하여 하드를 테스트 해 보았다.

녹색 화면으로 가득찬 것은 배드 섹터가 하나도 없음을 나타내는데, 물론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빠른 테스트가 아닌 정밀 테스트를 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 노트북은 별 다른 문제점이 없기에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실제로 노트북의 속도가 내가 하는 작업에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작은 화면에 따른 작은 글씨와 많은 정보를 동시에 보여주지 못하는

좁은 화면이 나에겐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더불어 키보드가 작은탓에 잦은 오타의 발생이 오히려 컴 작업 속도를 느리게 한다.

그래서~~~

 

 

      남아도는 USB키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참 편하다. 오타가 거의 없다.

밧뜨...

키보드가 편하니 작아도 어찌 어찌 잘 보이던 화면이 왜 그리 작게 보이는지.

어디 굴러다니는 모니터 없나?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 했던가요?

불편함을 감내해야 할까요? 개선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