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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도로입니다.

착시에 의한 재밌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 아래쪽에서 차를 중립상태로 놓으면 앞쪽으로 차가 진행합니다.

무척이나 신기해서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도로의 젖은 부분은 누군가가 물로 실험을 해 본 것이구요.

어떤 분은 병을 이용해서 확인을 해 보더군요.

계란으로도?

재밌어요.


1100고지 앞 주차장입니다.

사람들은1100고지에 습지가 있는것을 잘 모르더군요.


차량이 없어서 쾌적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좌.우로 펼쳐진 나무와 맑은 공기가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이파리가 물들기 시작하네요. 1100미터 고지라서 기후 변화가 심합니다.


탐방객을 위해 인공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름 환경 보존에 신경을 쓴듯합니다.


게시판에 써있던데....

당췌 저질 기억력때문에...

색과 모양이 이쁘죠?

아! 한라부추랍니다.한라산 1100m 이상,전남 백운산 정상, 지리산 및 가야산의 높은 바위틈에서 자란다네요


뭘 보는지?

하루종일 있으라면 있을겁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듯 한데....

무지 무지 조용합니다.

가끔 까마귀가 짓구요.


아주 특이하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전혀 다른 세상에 온 듯 합니다.


바위와 이름모를 꽃, 풀들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제주도는 물이 고이기 어려운 지형이라는데, 1100미터 고지에 물이 고인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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