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05년 1월 2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겨울엔 해맞이를 볼 기회가 많답니다.

아무래도 겨울의 찬 기운때문에

구름이 발생할 확률이 적어서 그런듯합니다.


의상대에서 해맞이 후에 해수관음상쪽으로

이동하다가 설악산쪽을 보았습니다.

동해의 해를 받은 낙산사 전경이

붉은기운을 띠고 있군요.


산에는 물론 설악산이겠지요?

눈들이 있었군요.

슬슬 허기가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네요.

코닥 p850으로 찍은 사진인데

선예도 빼고는

아주 만족스런 카메라였습니다.

광학줌도 꽤 괜찮은 성능이었고요.


시간이 좀 지난뒤의 사진인듯 합니다.

해의 붉은 기운이

사라진듯 합니다.

지금 보니 산쪽으로

운무가 펼쳐져 있군요.


이름 아침이라 해가 낮고 깊게 들어옵니다.

원통보전에는

이미 스님과 신도가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낙산사 신선봉(神仙峯) 기슭에 있는 관세음보살 석상으로 정확히 말하면 해수 관음보살 입상( 海水觀音普薩立像)이다

보통 해수관음상이라 불리우며, 1972년에 처음 착공 5년만인 1977116일 점안했다

동해에 왔다가 낙산사를 찾는 여행객들이 빠짐없이 들러 참배하는 것이 일상화되었을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크기는 높이 16m, 둘레 3.3m, 좌대 넓이 6이며, 좌대의 앞부분은 쌍룡상(雙龍像), 양 옆으로는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그 위로 한 송이 연꽃으로 된 연봉(蓮峰) 위에 관음보살상을 안치되어있다

관음상은 왼손으로 감로수병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다

또한 미간에는 백호(白毫)를 박아 온누리에 퍼지는 자비의 광명을 상징하고 있다

동양 최대의 불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질의 화강암 생산지로 유명한 전라북도 익산에서 

700여 톤의 화강암을 가져와 300여 톤을 깍아 조성했다.

2005년 1월 2일 양양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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