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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낮이 길어졌다는 얘기지요.

홍제천 폭포마당입니다.

안산을 뒷배경으로 한

물레방앗간 모습입니다.


세피아색으로 사진을 변환해 보았습니다.

산 등성이에서 비추이는 햇빛이

물레방앗간을 부각시켜 주는군요.


두 덕이


제법 폭포가 얼어서

고드름이 만들어 졌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의 날씨입니다.

산책객들 대부분은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두꺼운 패딩점퍼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걷습니다.

앞서가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입김이 보입니다.

(음.. 표현 부족, 사진 미촬영)



얘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듯 하네요.

먹이를 주는 줄 알고 가까이 다가 오네요.





물에 반영된 소나무의 모습이

쌀쌀한 겨울 날씨를

더 추워 보이게 합니다.


분수 노즐도 보입니다.

여름엔 시원한 물줄기를 품어주어

청량감을 주기도 하지만

그닥...

자연미는 없어요.

유지하는데 돈이 드는 시설들은

가급적 설치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음악 분수쇼를 하는 시설물입니다.

겨울에는 가동을 안합니다.

"그래도 한 번 하면 안되나?"

어떤 풍경이 만들어질지 궁금하네요.



2019년 1월 30일 홍제천 폭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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