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산행 - 안산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9. 2. 25. 13:28
작년 11월이었네요.제목은 초겨울로 하였지만늦가을이 더 맞겠군요.군데 군데 초록이 보이니까요. 나뭇잎이 시들해 졌습니다.이제 곧 새로운 봄을 위해저 잎도몸을 땅에 누이겟지요. 비교적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난 길그 위로햇빛이 내리쬡니다. 걷기에는 아주 그만인좁지만푹신푹신한 길 낙엽과 어우러진 길을햇빛이 비추어더욱 명확해 보입니다. ㅡㅡ; 지나온 길을 해를 등지고찍어봅니다. 다시 전진수종이 다릅니다.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접어 듭니다.2018년 11월 26일 서대문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