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안산 산행 2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9. 2. 26. 13:37
나무를 올려다 봅니다.언제 보아도 실증이 나지 않습니다.마음 상태에 따라복잡하게 보이기도 하고시원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오늘은... 나무 윗부분으로 해가 비춥니다.윗부분은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아직 녹색잎을달고 있군요. 메타세콰이어 숲은 나무들이 키가 높아햇빛이 나무 사이로 들어옵니다.여름에는 무성한 잎들로어두컴컴할 정도입니다. 시원하게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걷다 보면그저기분이 상쾌합니다. 메타세콰이어 낙엽이발걸음을 편하게그리고 걸을때마다상쾌한 내음을뿜어 줍니다. 공기가 차가워서뺨이 약간 시린듯... 한 30 여 분?이곳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숲은 서로 다른 모습들을우리에게 보여줍니다.계절이 변화하면 물론지금과는 더 다른 모습들을보여 줍니다.음...당연.. 가끔은 큰 나무를 두 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