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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텐트치고 숙박했던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소나무가 너무 야위었구요.

그래도 저 나무 있던곳은 텐트로 꽉 찼었지요. 거의 한달간을 머물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방학때는 무조건 바닷가에서 텐트치고 지낸다더군요.

교육관이 참 특이한 분이었습니다.

* 양양, 속초 화재로 소나무를 새로 심었답니다.



모래사장이 넓습니다. 해변까지 거리가 꽤 됩니다. 해가 뜨면 꼭 샌달 신고 다녀야 합니다.

모래가 무척 뜨겁거든요.

하늘은 완전히 먹구름으로 뒤덮이기 시작했군요.



식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물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군사보호지역이라서 아직 철책이 쳐져 있습니다.

출입을 위한 문도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쪽입니다. 왼편이 주차장이구요.

오른쪽은 상가와 민박집, 모텔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도 민박, 모텔등이 있습니다.



송림이 우거진 곳입니다. 해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나무 상태가 좋더군요.

연전에 불이 났을때 이곳은 피해 갔다고 하더군요. 해변가의 소나무와 너무나 비교되어 부러웠습니다.

이 송림은 민박집 바로 옆에 있구요.

무대 같은 시설이 되어 있는데 활용은 안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장마철이라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엔 저 송림 끝의 민박집에서 샤워장만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따뜻한 물이 나온다고 해서 좋아라 했는데.... 안나오더군요.

그런데 민박집 아줌마 인심은 좋으시더군요. 올핸 안보이시더군요.

밤엔 해변도 좋지만 저 무대쪽의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고 별을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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