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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80미터 태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몰 모습입니다.

물론 서울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올때 일몰을 보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대개는 가고싶은 생각 보다는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생각이 듭니다.

왜일까요?


이번 여행의 막바지입니다.

작은애가 몸이 좀 않좋아 하루저녁 힘들었던 것 외에는크게 어려웠던점은 없었습니다.

모든 경비를 대신 마눌님께 감사드리고(ㅡㅡ;),

재미있게 놀아준 애들에게 고맙고,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는 눈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저의 허접한 블로그를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 드디어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오면 일출 보다는 어째 일몰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게을러서일까요?





가을에 단무지 먹으러 다시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