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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의 셔틀버스 타는 곳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일것같군요.





아직 잎이 피지못한 나무들과 고사목입니다.

5월인데도 몸이 서늘함을 느낍니다.

바람도 세게 불고요.

질긴 생명력을 가진 나무, 풀들입니다.




버스 타기 전에 한번 더 정거장 팻말을 찍었습니다.

꿋꿋이 서서 사람들에게 탈곳을 알려주는것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하산하는 중에 버스기사님이 군데 군데 좋은곳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가라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내려서 더 보고 싶었으나 여의치 못해 그냥 내려왔습니다.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