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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지 않는 저로서는 길을 걷는것이 고역일때가 많습니다.

특히 앞에 담배를 피면서 가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어느때는 무척 화가나 그 사람의 뒤통수라도 후려 갈겨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남이 피우는 담배가 제 성격까지 변하게 합니다.

어른 아이 여자 남자 할것 없이 요즘은 부쩍 담배피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재 처리는 물론이지만 올바른 꽁초 처리는 더더욱 기대할 수 없습니다.

가래침이나 뱉지 않으면....

아주 후진적인 기호품 소비 행태입니다.


위의 사진은 20여 미터 되는 골목길입니다.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만을 프레임에 담아 보았습니다.

너무 하더군요.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즐긴다?

나만 좋으면 된다?

이런 몸쓸 사람들 같으니라구.


몸쓸 : 몹시 악독하고 고약한

          bad, evil, immoral


2014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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