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淸泠浦) - 1
발길 닿는데로/영월,고한 2009. 2. 24. 15:41
괜시리 마음이 애잔해지는 곳입니다. 아이를 둔 부모 입장이 되니 더 그렇습니다. 애잔-하다 [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1 아주 가냘프고 약하다. [예문] 산길의 길섶에 애잔하게 핀 오랑캐꽃. 2 애처롭고 애틋하다. 애잔-히[부사] 단종이 1457년(세조 3)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유배되었던 곳으로, 유배 당시 세운 금표비(禁標碑), 영조 때 세운 단묘유적비(端廟遺蹟碑), 단종이 서낭당을 만들 듯이 쌓은 돌탑 등이 있습니다.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서강의 물이 맑아 영월8경의 하나로 손꼽힌 명소입니다.강원도기념물 제5호. 주차비 1,000원 지불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습니다. 추운 날씨라 방문한 사람들이 없을듯 했는데 있더군요. 송림에 둘러쌓인곳이 청령포입니다. 앞에 흐르는 강은 동강,,,,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