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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릉 안에 있는 단종역사관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1층을 다 본 후 지하로 내려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이곳은햇볕이 따뜻했습니다.

큰눔이 햇볕을 즐길줄 압니다.



인원이 적으면 해설사 선생님이 없다는 ㅡㅡ;

경주 분황사탑에선 우리가족 4명을 위해 해설사 선생님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해주셨는데..

매우 아쉽더군요.



역사관 내에 전시된 마네킹입니다. 왼쪽은 단종, 오른쪽은???


왼쪽이 단종이라면 오른쪽은 단종비 정순왕후이겠죠.

단종이 영월로 유배될 때 동대문 밖에서 단종과 생이별한 정순왕후는

지금의 숭인동 청룡사 터에 있던 작은 초가집에

시녀세 명과 함께 눌러 앉습니다. (정업원 옛터)

이때 단종 비 송씨의 나이 18세였으며

이때부터 그녀는 날마다 남동쪽 가까이에 있는 바위산에 올라

단종이 유배된 영월 쪽을 바라보며 슬픔과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삶을 살았답니다.

그녀가 죽은 82세까지 64년의 길고 긴 세월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산에 올라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ㅠㅠ







유배길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원래 사진 촬영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ㅡㅡ;


파란 도포를 입은이가 단종



현장 포착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잡입해 찍었습니다.ㅋㅋㅋ

저 포졸한테 걸리면ㅡㅡ;



아낙이 단종의 유배길 후미를 지켜보고 있군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저분이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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