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그냥 누르기만 하면 잘(?) 찍히는군요.
이곳은 봄에 꼭 한 번 오세요.
가운데 자리잡은 나무가 벚나무입니다.
저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겨울엔 나이 드신 분들은 중무장을 하시고 나오세요.
걷기엔 그저 완만한 길이니
심부담이니 뭐니 할 것 없습니다.
이 날은 바람이 불지는 않았지만 공기가 워낙 차가웠습니다.
나무 앞으로 햇빛이 부채살 처럼 펼쳐지네요.
과감히 겨울 해를 향해 들이 대었습니다.
아~흐~
의자에 앉았다 가기엔 추웠던 날
공연장으로 사용되는 쉼터.
햇빛이 제대로 들어오는 포근한 장소입니다.
2015년 12월 27일 안산 숲속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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