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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라왔나?

아주 헥헥 거리면서

올라갔습니다.

체중을 15킬로 정도 감량해야 몸이 가뿐할것 같은데...


차로 이동했던 경로가 펼쳐져 보입니다.


맑은 날은 바다가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오른쪽은 아마도 우도?


위를 쳐다보니 숨이 더 헉헉...

(과도한 크롭과 편집에 의한 어색한 사진 ㅡㅡ;)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면 재미있습니다.

언제 저 길을 올라왔는지 신기하기도 하지요.


바다가 가을 하늘을 시샘하듯 파랗습니다.

뒤에 보이는 섬이 우도. 맞죠?


우리 애들을 위해서 오긴 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


아~흐

정상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올라오고 내려갑니다.

외국인도 보입니다.

자연보호를 위해 아래까지 내려가지는 못하도록 했습니다.

희귀생물들이 많다던데.


햇살은 무척이나 따갑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맞는 바람은 일품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가는 길

무지 가파릅니다.


어느덧

해가 서쪽 바다쪽으로

가라앉으려 합니다.


오른쪽길을 택해 내려오면 해안 절벽을 볼 수 있습니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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