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5월 장미

마음길/자 연2016. 5. 26. 00:33

철망 사이로 빼꼼히 나온 장미

 

예전엔 단독주택에 많이 심었었는데

요즘은 보기가 어렵군요

 

이곳은 안산 골프 연습장 철망 담장인데요.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썩 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관리가 잘된 담장을 대신하는 장미는

꽃이 한참때엔

녹색잎과 빨간꽃의

조화로움이

아주 멋진 장면을 보여주지요.

 

 

후지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는데

접사모드로 찍으면

항상 이런 결과물이 나오네요.

 

제가 찍으면

"원하는 곳은 촛점이 안맞는다."

 

큰딸이 찍으면

"DSLR 부럽지 않게 잘 찍힌다."

 

 

이날 30도를 오르내리는 날

홍제천에 남생이(?)가

햇빛을 쬐러 바위에 올라왔군요.

 

이제 그늘을 찾는 시기가 되어 가네요.

 

사거리 아스팔트는 벌써

이글거립니다.

올해는 엘니뇨가 가고 라니뇨가 온다죠?

매우 더울거랍니다.

 

2016년 5월 19일

 

 

'마음길 > 자 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부니 하늘이 맑아졌네요.  (0) 2016.06.04
작약인지 목단(모란)인지?  (0) 2016.06.01
뱀딸기  (0) 2016.05.31
more roses  (0) 2016.05.30
동네꽃  (0) 2016.05.25
꽃구경 하세요.  (0) 2016.05.17
한 달 전만 해도...  (0) 2016.05.17
할미꽃과 금낭화  (0)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