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후지논 75-150mm f4.5

광각렌즈가 아니니 당연히 화면 왜곡은 없군요.

비교적 흐린 날인데도 그런대로 잘 나오는군요.

갑자기 봉수대로 뛰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크류 타입이 마운트라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서

위에 비네팅이 생긴듯 하네요.

이후에 찍은 사진들은 꽉 조인 후 찍어서 

화면 위가 어둡지는 않습니다.

줌 렌즈의 특성상 선예도가 좀 떨어지긴 해도

아주 못봐줄 정도는 아니군요.

대신 여태 사용한 렌즈와는 다른 색감을 보여줍니다.

살짝 다채롭다고 할까?

옛날 필름 카메라의 색감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

뭘 알겠습니까?

막눈이

8-)



지나가던 차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셔터 스피드는 잘 확보가 되어있는 상태라서

순간 포착은 잘 됩니다.

생각보다 렌즈가 어둡지는 않군요.



왼쪽 위가 검게 표시 되는군요.

색감은 여태 찍었던 사진과는

약간 다른 색을 띱니다.

마음에 듭니다.



이 사진은 크롭한건데

물론 위의 사진을 크롭한건 아닙니다.

이리 저리 조리개, 촛점링, 카메라 모드 등을 

바꾸어 가면서 찍다 보니

어떤 상태에서 찍은것인지는

당연히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이런것에 연연하다 보면 

사진 찍는것이 싫어질 수도 있지요.

그냥 그냥 찍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또 찍어 보고

....

스트레스 받자고 

사진 찍는거는 아니잖아요?

2016년 10월 7일 서대문 백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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