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백련사에서 자판기 커피나 뽑아 먹으러 가다

우언히 길 옆 펜스 사이르 

머리를 빼꼼히 내 민 개나리가 보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다음 주면 양지바른 곳부터

활짝 필듯합니다.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개나리처럼 활짝 ...




2018년 3월 19일 서대문 백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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