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마음길/자 연2018. 3. 22. 17:17
백련사에서 자판기 커피나 뽑아 먹으러 가다
우언히 길 옆 펜스 사이르
머리를 빼꼼히 내 민 개나리가 보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다음 주면 양지바른 곳부터
활짝 필듯합니다.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개나리처럼 활짝 ...
2018년 3월 19일 서대문 백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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