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는 노랑어리연꽃
마음길/자 연2018. 8. 10. 00:45
오랫만의 출사
안산 방죽으로 향했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덥다
거의 보름 이상
서울의 기온이 30도 후반
열대야는 20일 정도 지속
...
간간이 부는 더운 바람에
시원함을 느낀다
예쁘게 핀 노랑어리연꽃을 보니
노란색때문인지
더 덥다.
그래도 예쁜 모습에
이리 저리 자리를 옮기며
셔트를 눌러본다.
삐죽이 솟은 이름 모를 풀
흐린 날씨라
빛이 골고루 꽃을 비추어
색이 곱다
가끔 팔뚝만한 잉어인지 붕어인지가
수면 근처에서 펄떡인다.
이 뜨거운 여름이
좋은 모양이다.
내 얼굴도 찍어 본다.
카메라를 수면 가까이에 대고
찍어 본다.
그럴싸 하다.
ㅡㅡ;
2018년 8월 7일 서대문 안산 방죽
'마음길 > 자 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렬한 햇빛에 이파리가 탈듯... (0) | 2018.08.18 |
---|---|
보라색꽃이 핀 맥문동 (0) | 2018.08.12 |
노랑어리연꽃 사이에서 홀로 핀 수련 (0) | 2018.08.11 |
검멀레 해변 (0) | 2018.08.10 |
개구리밥 (0) | 2018.08.10 |
매우 덥습니다. (0) | 2018.08.02 |
서대문구청 (0) | 2018.08.01 |
강렬한 노란 꽃잎의 루드베키아 (0) |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