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꽃구경 갔으면 좋겠네...
마음길/자 연2019. 2. 12. 11:38
매발톱꽃
제작년에 찍은 사진이군요.
만개하면 숙이고 있던 꽃이
하늘을 향하나 봅니다.
"아프리칸 데이지"가
통상 불리우는 이름이구요.
원래는 오스테오스펄멈이랍니다.
펄은 R 발음을 강하게 하면
'ㄹ' 처럼 들려요
오스테스퍼멈도 괜찮을듯...
노란색 오스테오스펄멈입니다.
햇빛을 한껏 받아
노랑노랑합니다.
황금빛의 꽃가루가 주머니처럼 생긴곳에 들어 있어서
금낭화라고 불리는 꽃
서양에서는 피를 흘리는 하트 모양의 꽃이라 하여
Bleeding Heart라고 하네요.
초기에 핀 꽃은 아래로 쳐진 모습이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수평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몇 번 포스팅하였던 꽃입니다.
음....
꽃구경 보다는....
햇빛의 따뜻함이
더 기다려 집니다.
2017년 4월 15일 은평 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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