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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

제작년에 찍은 사진이군요.

만개하면 숙이고 있던 꽃이

하늘을 향하나 봅니다.


"아프리칸 데이지"가

통상 불리우는 이름이구요.

원래는 오스테오스펄멈이랍니다.

펄은 R 발음을 강하게 하면

'ㄹ' 처럼 들려요

오스테스퍼멈도 괜찮을듯...



노란색 오스테오스펄멈입니다.

햇빛을 한껏 받아

노랑노랑합니다.



황금빛의 꽃가루가 주머니처럼 생긴곳에 들어 있어서

금낭화라고 불리는 꽃

서양에서는 피를 흘리는 하트 모양의 꽃이라 하여

Bleeding Heart라고 하네요.

초기에 핀 꽃은 아래로 쳐진 모습이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수평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몇 번 포스팅하였던 꽃입니다.


음....

꽃구경 보다는....

햇빛의 따뜻함이

더 기다려 집니다.

2017년 4월 15일 은평 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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