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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own

펌글2009. 8. 21. 23:05
김종철 추천 27반대 0

뉴타운 사업은 토지수용 재개발과 다를게 없어..


조합원 보상비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합원 분양대금은 마진50%가 붙은 고가분양이거든..
.
보상된 땅값으로 아파트 평당 토지비 원가 400만원에다 아파트 평당 공사비 300만원에

이것저거 다해도 아파트 평당 원가 800만원도 되지 않는 사업인데

이걸 조합원 분양가 14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로 분양하는거잖어.

건설사의 마진이 50%야.. 이게 일반분양이지 어떻게 뉴타운재개발이냐말야..

뉴타운이라는 사업은 건설사의 마진 50%가 보장되고 분양이 90%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는 완벽한 일반분양 프로젝트거든.

뉴타운 재개발 조합이라는 것은 건설사의 마진을 보장하기 위한 구조를 포장하는 위장에 불과해..

그래서 원주민 재입주율이 10%~20% 밖에 되질 않어..

이런 사업을 왜 하는걸까?

공시지가에 개발이익률 130~140% 곱해주면 그게 시세에도 이르지 못하는 저가보상에

원가에 원가만큼의 마진을 붙인 고분양가가 뉴타운 사업의 핵심이야..

그러니 남을게 있나.. 일반분양물량은 10%도 되지 않는데 그렇게 일반분양만큼 가격 오르면

그 차익을 가져가라는거야.. 부동산 가격만 올리는 정책이라니깐..

정작 그 차익까지 다 합해도 원주민은 워낙 보상가가 낮기 떄문에

다른 동네로 갈 수도 없는 돈이 되거든... 미친 세월이다 진짜....

이걸 언론에 알리면 기자는 기사를 만드는데 데스크에서 편집 당하는거야..

광고주에 관련된 뉴스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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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진정 넣으면 다시 구청까지 그대로 내려와.

그러면 구청은 건설사와 결탁이 되어있지. 조합은 건설사와 놀아나지...

이게 이명박식 뉴타운 사업의 실체거든.. 대통령은 무엇을 위해서 이런 정책을 폈을까?

이게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니 더 무슨 기대를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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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역구 국회의원도 건설사와 놀아나거든.. 미친 세월이다.

이 나라의 서민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팽개쳐진 사람들이 된거지 (08.21 09:06)

댓글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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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후민
    아 베플 퍼가고 싶다.... (08.21 15:01) 신고하기
    강훈
  • 지금의 정부는 서민이 '중산층'에서 상위급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어떤 일반 회사원이 1억 5천 융자받고 월 이자 60만원 내가면서 집을 사려고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누가 1억 5천 융자 해주는것도 문제죠) 6억 집 아파트 하나 있고 연봉은 5000이상 융자는 1억 (아니면 없거나) 이게 우리나라 정부의 생각엔 서민이겠죠. (08.21 09:15)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