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벌써 5회가 되었군요.

사진 여러장을 골라 3장을 출품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최종 사진에 들지 못한것들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담기는 매우 어려움을

해가 갈수록 느끼게 됩니다.

좋은 작품 많이 보고 비평서도 읽어 보고

꾸준히 공부해야 할 듯 합니다.

물론 많이 찍어 보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초상권이 문제가 될 듯 하여 제외되었습니다.



안산에서 인왕산을 바라본 풍경 사진입니다.

노란 개나리가 핀 모습을 담았습니다.

점점 자연이 인공건축물들에 둘러 싸이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

비슷한 사진으로 인왕산이 프레임의 가운데를

차지한것으로 출품했습니다.

아파트로 가는 작은 길이 예쁩니다.



이런류의 사진은 전혀 뽑히지 않을겁니다.

공모전이 지양하는 방향과는 전혀 다르니까요.

나름, 봄바람이라고 제목을 붙여 출품해 보고 싶었으나

패스...



봄빛을 받은 나무를 역광으로 찍었는데

초점이 그다지 잘 맞지 않은 탓에

제외했습니다.


자락길 산책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역광으로 찍은 사진인데

뭐... 그다지...


한때 자주 가던 메타세쿠어이아 숲입니다.

자락길 옆쪽에 동네사람들만 가는 길(?)입니다.

길가에 키작은 제비꽃이 피어 있습니다.

오후에 촬영해서 나무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하이퍼포컬렝스를 연습삼아 찍어보았는데

영..

초점이 안맞네요.



장소는 위의 사진과 같은 곳입니다.

역시 초점 실패,


안산 산책 후 봉원사로 내려오다가

대웅전 앞마당에 핀 연꽃을 지나칠 수 없어서

찍었습니다.

배경 흐림효과를 이용, 꽃이 피지 않은 봉우리를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남들이 다 찍은 활짝 핀 꽃이 아니라 봉우리라서

선택해 보았는데..

주변에서 제외하는게 낫다고들 하네요.

대신 활짝 핀 연꽃 사진을 출품했습니다.

2020년 9월 8일 서대문구 홍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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