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쿨러소음잡기

코뿔소를 잡을려고, 아니... 쿨러의 소음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착한 가격 1,000원으로...

위 케이스의 후면 쿨러는 120밀리짜리입니다. 직경이 12센티미터입니다.

쿨러가 크기때문에 냉각효과에는 왔따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바람 소리가 거슬리게 들립니다.

그래서

요걸 구입해서 달면 됩니다.

가운데 초콜렛색에 줄 이 그어져 있는 부품은 저항입니다.

용량이 큰 저항입니다.

이 저항이 전압을 낮추어 주어 팬의 속도를 떨어뜨려 줍니다.

봉지에서 꺼내면 이런 모양입니다.

먼저 보드에 연결되어 있는 쿨러의 케이블을 뽑습니다.

3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멍이 세 개

빼낸 케이블 커넥터를 숫놈과 연결시킵니다.

이 케이블의 반대쪽은 당연히 암놈입니다.

이 암놈을 메인보드에 연결하면

됩니다.

됐죠?

케이블 장착하기 전엔 쿨러의 회전속도가 2400rpm정도였던것이

1000rpm 초반으로 낮춰졌습니다.

물론 쿨러가 공기를 빼어내는 풍량은 약해졌지만

워낙 큰 쿨러이기에 느린 속도로 회전해도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잘 뽑아냅니다.

더불어

컴퓨터 소음도 확연히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