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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생가터에서 나오는 길에 다리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원두막 왼편으로는 나무를 이어 만든 나무다리, 오른쪽은 나뭇가지에 흙을 덮어 씌운 ??다리입니다.

별 다른 안내가 없어서 그냥 다리만 건너보았습니다.



별로 재미없어 보여도 일단 도회지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다리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더군요.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돌다리입니다. 아니 징검다리입니다.황순원의 "소나기"에 나올법한 징검다리입니다.

허나 이벤트를 위해 놓은 다리라서 세월의 흔적은 없더군요.

더구나 바닥에 물도 없어서 그다지 감흥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무지 좋아합니다.

물만 더 있었으면 아주 좋았을텐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사전 정보가 없이 떠난 여행이라위의 사진속 나무로 만든 상자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을러 웹검색 해보기도 귀찮고...

무슨 이유에서든 강에다 인위적으로 갖다 놓은것이므로 사용 목적은 있을텐데....

아시는 분께서 글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가 모래터에서 닭싸움을 하더군요. 에드벌룬도 띄워놓고.... 대진표도 보이고요.




닭도 전시를 해 놓았는데, 걍 흰닭(아주 오래전 실과시간에 배웠는데.....닭 종류가.....레그호온?)만 찍었습니다.

블로그 내용이 점점 부실해짐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되시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