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눔
사진 찍게 폼좀 잡아봐!
이랬더니....
한참 미운짓 할때입니다.
거의 청개구리 수준 ㅡㅡ;
지나고 보니 자기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었던 행동인데...
어른 눈높이로 보아 미운짓 한다고 여겼더랬습니다.
좀 더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데...
아이 눈높이로 봤어야 했습니다.
많이 반성합니다.
결코 저 시기는 다시 오지않습니다.
혹 미운 다섯살이 한지붕 아래 같이 산다면
결코 저와 같은 우를 범하지 마세요.
옛 사진을 보면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파요.
가슴으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03년 8월 31일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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