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절친한 분으로부터 받은 택배입니다.

사용가능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손 좀 봐달라고 하신 컴퓨터


 

 

무언가 조짐이 안좋아 보입니다.

포장 상태가...

저러면 십중 팔구 던지면 깨질텐데...


 

아니나 다를까...

파워서플라이가 어그러져 있군요.


 

 

컴케이스 전면 플라스틱 베젤이 깨졌습니다.


 

 

좀 심하죠?

던져도 왠만큼 던져야지...

자기 물건이면 이랬을까?

아니, 남의 물건이니 더 소중하게 다뤄야지...


 

ㅡㅡ;


 

내부 부품에는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그러나!


 

CPU 근처의 콘덴서가 부풀었군요.

교체냐 수리냐????

CPU 사양이 높으면 수리, 아니면 교체.


 

SATA 전원케이블까지 빠졌군요.


 

 

부러진 케이스 플라스틱 조각

어긋나버린 파워


 

옆면을 보니 휘어도 아주 심하게 휘었군요.

정말 적당히 던지지.....

일하기 싫으면 하지 말던가....

월급좀 많이 줘라...

일하는데 신이 나겠냐?

 

ㅡㅡ;

말이 막,,, 막,,, 막,,

201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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