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오후 2시 좀 넘은 시간

평일임을 감안해도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신용산 방향으로 가는 지하차도와 보도입니다.

 

 전자월드, 나진상가 본사가 있는 건물입니다. 오른쪽이 선인상가

그나마 사람들이 좀 몰리는 상가입니다.

 

 터미널 상가는 이미 다 헐리고 호텔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여전히 복잡, 지저분한건 여전합니다.

 

 흔히 보이는 전봇대

어딜 가도 이런 비주얼

이거 좀 어찌 안되나?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요.

 

어딜 가도 항상 버려지는 양심들

 

좀 치우면서 살면 안되나?

 

이젠 외국인 관광객들도 잘 안옵니다.

 

길을 차지하고 있는 포장 마차 옆에선 비둘기들이 시위하듯 맴돕니다.

어서 포장마차가 열려야 먹을게 떨어지지 않을까?

 

마차 열어. 마차 열어. 마차 열어.

 

2015년 5월 7일 용산 전자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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