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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김밥 싸들고(아니, 사들고) 물병 챙겨 등산(무려 295.9미터)을 갔습니다.

어디로요?

안산(무악산)

산 정상의 봉수대에서에서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많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입니다.

서대문 구청 뒷쪽에서 출발

메타세콰이어가 조성된 곳으로 가기 위해 자연사박물관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갑니다.


근사한 메타세콰이어 숲입니다.

산책로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곧게 뻗은 나무가 시원 시원해 보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색


제가 좋아하는 구도


아직 이파리가 크진 않습니다.


반쪽님이 만들어주는 김밥만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동네에서 인기있는 김밥집 김밥입니다.

시장이 반찬

보리차 한모금


해가 어느덧 중천에 떴군요.

안산에 대해서

길마재(말의 안장인 길마와 같이 생겼다고 함), 모래재, 봉우재, 추모련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높이는 295.9미터

높지 않은 산이지만 서울 시내와 한강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산입니다.

태고종 본산인 봉원사와 관음바위, 봉수대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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