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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길을 올라오면 내내 느낀것은

'도로가 참 깨끗하다'였습니다.

휴지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깨끗하여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타워와 나무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왼쪽으로 굽은 도로

저 도로를 지나면 탑이 정면에 보입니다.

 

 사실 탑을 보러 온 것은 아닌데

탑을 중심으로 이동하다보니

저절로 시야에 계속 들어온느군요.

 

 마른 가지에

마른 나뭇잎들이

붙어 있습니다.

 

 이눔의 타워는 또 보이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곧아지는듯...

 

성벽 사이로 난 구멍을 통해

반대쪽을 봅니다.

소나무 천지라

한겨울에도

녹색의 푸르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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