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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마음길/인 공2010. 11. 6. 00:23

4장짜리 사진을 이어보았습니다.

자, 칼, 가위, 풀 뭐 대충 이런것만 있으면.....

절대 이어붙일 수 없지요 ㅋㅋㅋ

맨 왼쪽 사진은 반 정도 잘라냈습니다.

새로나온 디카엔 파노라마기능이 매우 뛰어나다던데...

지름신 물럿거라!

대포항은요ㅡㅡㅡ>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漁港)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靑草湖)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 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포항에도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이와 비례해 어선들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전문 어항으로서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어항의 성격이 짙어 항구에 드나드는 어선들도 대형 어선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소형 어선들이다. 설악산·척산온천(尺山溫泉)·동해·청초호·영랑호(永郞湖) 등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이 곳에 들르는 경우가 많아 대포항도 자연스럽게 발전을 거듭하였다.

오늘날에는 배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차서, 새벽녘이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북적인다. 인근 바다에서는 주로 넙치·가자미·방어 등이 많이 잡힌다. 항구로 들어오는 진입로 양 옆에는 500여 미터에 걸쳐 건어물 가게와 횟집이 늘어서 있고, 어판장 쪽에는 활어 난전이 형성되어 동해안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또 갓길에서는 오징어 순대와 구운 새우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데, 관광객 수에 비해 어항이 좁아 2003년 말 현재 속초시에서 종합 관광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에서 자동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아 교통도 편리하다. ㄴ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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