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흐린 날이라 빛이 충분히 확보되지는 않았던 상태

체중을 5킬로 줄이라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이

뇌리를 스치, 아니 때렸던

사진입니다.

쪼그리고 앉으면

배가 접혀요.



가까이 보니 

좀 흉칙스런 모습입니다.



촛점 맞추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삼각대를 가지고 다녀야 할 듯합니다.

거기에

셔터 스피드가 확보 안되면

셔터 누를때 약간 흔들려도

핀트가 잘 안맞게 됩니다.



중학생 까까머리 동창들의 머리가 생각납니다.

맨 가운데에 가마...

가마가 둘인 애들은 장가 두 번 간다고 놀림을 받기도 했었는데

꽃을 보고 옛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게 사진이다!"


2016년 10월 7일 안산 자연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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