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Time Warp?

아닙니다.

늦게 성판악에 도착, 구두신고 등산은 입장 불가

등산화 구입(솔직히 질도 않좋은게 값만 비싼 제품, 1년을 못신고 버렸습니다)

거의 뛰다시피 진달래 대피소까지 갔구요.

올라 가는 도중에

사진은 한장도 찍지 못했습니다.

애들끼리만 백록담까지 갔냐구요?

아니, 저만 빼고 반쪽님과 애 둘만 올라갔습니다.

뺏다라기 보단 제가 쳐졌구요....ㅡㅡ;

이눔의 저질체력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야기 합니다.

나만 백록담 못봤다고

...

..

.

박물관 해설사 선생님 말씀이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애들은 잘 올라가요. 어른이 잘 못올라가지."

힘들게 올라온 표정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꽤나 기분 좋은 표정입니다.

가끔은 힘들었던 저때를

생각해 내곤 합니다.

저 때가 2009년 9월

지금은 2012년 5월

세월 많이 지났죠?


발 아래 펼쳐진 구름

아주 멋있습니다.

아니,

멋있었겠넹

* 자동차 렌트하신 분들은 성판악에 차를 대고 백록담까지 오른 후 관음사쪽으로 내려가면 택시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희처럼 온길로 다시 내려오지 마시고 관음사길로 내려가면 더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더 멋있넹


아후! 속 아퍼


윗 사진과 요 사진과의 차잇점을 아시나요?


완전 돌밭길입니다.

당연히 구두로는 못오를것 같군요.

더구나 제가 즐겨 신는 슬리퍼로는

안되겠죠?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습니다.

맑았다가 흐렸다가....


이름 모를 꽃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일까요?



그냥 노란꽃?

이쁘네요.

이름을 알면 더 좋을텐데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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