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반쪽님과 같이 산책을 해 봅니다.
오늘 늦게 비가 오면
벚꽃은 다 질듯하여
시간을 내었습니다.
해는 이미 구름 뒤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해가 떳더라면 더 봄다운 봄을
즐겼을텐데...
노란 겹황매화(죽단화)와 오래된 벚나무의 벚꽃
그리고 그 사이로 난 계단길
언제 보아도
...
바람이 엄청 불어도
춥지 않은 바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반쪽님과 함께라 더 좋습니다.
2018년 4월 10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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