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출발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12. 5. 6. 22:49
백련사 옆 배드민턴장 옆 계단에서 출발
일요일, 이른 아침은 아니고
좀 늦은 아침
물 한 병, 포도 한 송이, 빵 한조각
갖고서
빈속에 산에 올랐습니다.
사실 오른다는 표현은 산을 타는 사람들한텐
웃음거리가 될 정도
아주 낮은 산입니다.
은평정까지 약 800미터 정도
황매화입니다.
겹황매화
죽단화라고도 합니다.
계단 양쪽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장미과라네요.
계단이 싫어 왼쪽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뒤돌아 본 모습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이제 제법 따갑습니다.
나뭇잎 색깔은 요때가 제일 싱그럽습니다.
저 아래편으로도 길이 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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