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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옆 배드민턴장 옆 계단에서 출발

일요일, 이른 아침은 아니고

좀 늦은 아침

물 한 병, 포도 한 송이, 빵 한조각

갖고서

빈속에 산에 올랐습니다.


사실 오른다는 표현은 산을 타는 사람들한텐

웃음거리가 될 정도

아주 낮은 산입니다.

은평정까지 약 800미터 정도


황매화입니다.

겹황매화

죽단화라고도 합니다.

계단 양쪽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장미과라네요.


계단이 싫어 왼쪽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뒤돌아 본 모습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이제 제법 따갑습니다.


나뭇잎 색깔은 요때가 제일 싱그럽습니다.



저 아래편으로도 길이 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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