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숭례문(남대문)이 소실된지 열흘 가량 지났습니다.

볼일이 있어서 시내쪽에 나갔다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어수선 하더군요.

남대문 걸개사진입니다.

부모와 함께 손잡고 온 어린이들이 많더군요.

관광객들도 보이구요.

뭐라 소리지르는 사람도 있더군요. 애들도 많은데...

화재 현장을 몽땅 가림막으로 가렸다고 언론의 뭇매를 맞더니만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왼쪽 상단에 인부가 보입니다.

비계로 뒤덮인 숭례문이 처절해 보입니다.

대자보가 보입니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애들과 함께 가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밟고 있는 곳은 원래 잔디밭입니다. ㅡㅡ;

복원되면 이곳에서 사진 한장 "찰칵"

비나이다. 비나이다.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복원이 되길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