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갑니다.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07. 11. 16. 00:33
이름모를 꽃도 마르고
풀도 마르고
나무도 마르고
이 연못의 물도 마르겠지요.
곧 다가올 겨울은 황량할텐데
그 너머의 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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