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멧돌
발길 닿는데로/대관령 삼양목장_봉평2007. 8. 5. 23:32
바다를 좋아하는 집사람을 닮은 두녀석, 결국 바다까지 왔습니다. 대관령을 넘어서.....
아직은 한산합니다. 물론 해수욕은 엄두도 못냅니다.
어린이들은 어디를 가나 놀것을 찾아냅니다.
수평선 따라 눈 돌리기, 파도따라 들락거리기
조개껍질 줍기
해초 줄거리 널기
모래에 글씨쓰기
그림 그리기....
결국에마지막으로 하는것이
모래장난입니다.
이름 모를 바위섬입니다. 역시 동해쪽 바다는 쪽빛이더군요.
전 바다에 오면 늘 바닷물을 손가락에 찍어 맛을 봅니다. 혹시라도 싱거워지지는 않았는지....
엣퇴퇴! 여전히 짜더군요.
바닷속에 가라앉은 멧돌에서 계속 소금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멧돌을 찾으면 큰 돈을 벌 수 있을텐데.....
7,8월이면 물반 사람반이 될해변입니다. 파도가 그리 크게 치진 않았습니다.
가져간 돗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보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이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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