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9. 10. 26. 11:24
205년 1월 2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겨울엔 해맞이를 볼 기회가 많답니다. 아무래도 겨울의 찬 기운때문에 구름이 발생할 확률이 적어서 그런듯합니다. 의상대에서 해맞이 후에 해수관음상쪽으로 이동하다가 설악산쪽을 보았습니다. 동해의 해를 받은 낙산사 전경이 붉은기운을 띠고 있군요. 산에는 물론 설악산이겠지요? 눈들이 있었군요. 슬슬 허기가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네요. 코닥 p850으로 찍은 사진인데 선예도 빼고는 아주 만족스런 카메라였습니다. 광학줌도 꽤 괜찮은 성능이었고요. 시간이 좀 지난뒤의 사진인듯 합니다. 해의 붉은 기운이 사라진듯 합니다. 지금 보니 산쪽으로 운무가 펼쳐져 있군요. 이름 아침이라 해가 낮고 깊게 들어옵니다. 원통보전에는 이미 스님과 신도가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해수관음상(海水觀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