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아직도 이런 골목이 있습니다.
사람 하나가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폭입니다.
유년기의 추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골목 끝자락에 있는 집의 창문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듯 합니다.
담장에 쳐진 쇠창살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요.
예전에는 깨진 병유리 조각을 이용하기도 했었지요.
볼썽 사나운 설치물이지만 예전엔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전봇대 너머로 새로 지은 아파트가 보입니다.
2014년 3월 18일 장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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