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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폐차시킨 레간자.

2.0  sohc, 자동

2500rmp 쯤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났지요.

무주구천동에선 퍼져서 레카차에 실려 읍내까지 실려가고요. 


참 사연이 많았던 차입니다.

최종 주행 거리는???? 14만까진 기억 했었는데.

시내 연비는 아주 안좋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쫘`~악 빠지며 연비가 좋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에 비하면 연비, 주행 모두 초라하겠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이리 저리 열심히 뛰어준 차입니다.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옆 길입니다.



낮은곳에서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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