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기동쪽에 볼일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현수막이 걸려 있군요.
이걸 반대하시는군요.
민간투자시설사업이 좀 찜찜하네요.
길 넓힌다고 교통 소통이 잘되는것은 아니지요.
그래도 은평구쪽에선 이 길이 뚤리면 시내 진입이 꽤나 빨라지겠네요.
물론 병목현상이 없다면요.
모두 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합리적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구기동 오면 뭘먹지?
예전에 노교수님 부부와 함께 들렀던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
꽤나 맛이 있었던 기억이 희미하게....
오른쪽은 아주 옛날, 부모님과 함께 대남문쪽으로 등산 다니던 길입니다. 승가사도 기억이 나는군요.
이젠 부모님들도 연로하셔서 같이 가 볼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서글퍼요.
왼편으로는 구기터널이구요. 그 너머로 은평구 통일로쪽으로 진입하게 되지요.
낮엔 한적한 길인데 출.퇴근시엔 많이 막힐 듯 한 길입니다.
이쪽은 세검정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랭지 찰토마토를 판매하는군요.
예전에 비해 가격이 꽤 비싸더군요.
뭐, 요즘 돈 가치가 있어야 말이지요.
2014년 5월 19일 구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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